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김경자의 해방일지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임신 5주 차를 넘어가고 있는 경자는 요새 온통 머릿속이 '임신'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좋은 것 보고, 먹고 싶은 거 있음 먹고, 좋은 생각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임신 전에는 '태교? 별로 안 중요해. 유전자로 이미 다 결정 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임신하고 나서 알아보니
유전자만큼이나 아이의 뱃속 생활도 중요하더라구요.
입덧은 어쩔 수 없지만 엄마는 쓸데없는 다이어트 금지! 스트레스 금지! (직장인에게 스트레스는 진짜 조절 힘든 듯ㅠ)
저는 기질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지라 내 아이는 안 그랬음 하는 마음으로
산책, 요가, 명상 등 꾸준히 하며 마인드 컨트롤하는 중이에요*^^* (제가 하는 것들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햇살 받고, 맛있는 거 드시면서 즐거운 태교 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우당탕탕 초보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길잡이 책 한 권,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광고 x, 내돈내산)
임신 관련 도서 추천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그대, 혹시 커뮤니티에 갇혀 사시나요...?
스마일리더, 마미톡, 맘스홀릭 커뮤니티에 갇혀 산다면 이 책, 강추합니다.
커뮤니티는 새로운 정보나 빠른 트렌드를 읽기에 좋지만, 임신 주수별 태아 발달과 같은 의학적인 정보를 얻기엔 부족해요.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각기 다른 타인의 경험에서 비롯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본인 상황과는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충분히 증명되지 않은 타인의 경험에 자신의 상황을 비교하며 과도하게 안심하거나 또는 불안해하기보다
전문가들의 충분한 검증을 거쳐 매년 개정되는 이런 책 한 권 옆구리에 딱! 끼고 의사 선생님 말씀 듣는 게 더 정확합니다.
커뮤니티는 옆집 철수 엄마, 영희 엄마랑 수다 떠는 것처럼 어떤 제품 좋니~ 딱 그 정도로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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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총망라해 정리되어 있어 궁금한 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어요.
찾아보면 궁금증 해소가 충분하게 될 때도 있고 안 된다면 추가로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책이라기보다 잡지 같아서 책 싫어하시는 분들도 잡지 보듯 술술 잘 읽힐 거 같아요.
남편도 관심 가지길래 요새 둘이 머리 맞대고 보면서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그중 출산 과정 파트는 완전 적나라하게 나와 남편과 저 둘 다 깜짝 놀랐답니다..ㅇㅅㅇ!!!
제대로 된 성교육을 다 큰 지금에서야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ㅎㅎㅎ
예비 아빠가 할 일, 태교, 마사지법, 요가 자세, 이유식 등등 많은 정보가 들어 있는 백과사전이라
앞으로 저의 임출육 기간에 제일 든든한 동료가 될 예정입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초보 엄마, 아빠에게 적극 추천☆★☆
저는 궁금하거나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책으로 해소하는 타입이라 앞으로도 종종 좋은 책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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