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김경자의 해방일지입니다:)
약 두달 전쯤,
코너마켓 이용과정을 담은 1편을 올렸고
[코너마켓 이용후기 1편] 헌옷, 버리긴 아깝고 팔기엔 귀찮다!
[코너마켓 이용후기 1편] 헌옷, 버리긴 아깝고 팔기엔 귀찮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김경자의 해방일지입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이제는 정말 옷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맘 잡고 옷장을 뒤엎은 김경자씨. 사는 거 좋아하고 버리는 건 아까워해입지
kgj2023.tistory.com
오늘은 실제로 판매가 되었을까!! 와
정산금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용 후기 최종 결론은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업체 측 이슈
처음 헌 옷을 보내면
검수 과정을 영상으로 일정 시간 동안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판매 될 수 있는 옷과
그렇지 않은 옷을 구분하고 이유도 알려주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요.
제가 보낸 옷 중 이건 판매가 잘 될 것 같다! 했던
옷 2개가 있었는데
검수 과정에서 업체 측 실수로 옷이 손상되었습니다.
그게 고스란히 영상에 보였어요.
ㅠㅠ
슬프다..
업체 측에 문의하니
업체 측 실수가 맞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손상도 손상이지만 더 아쉬웠던 것은
업체 측에서 정해둔 보상체계가 없다는 점입니다.
코너마켓에서는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보상액을 제가 정해야하는.. 참 난감한 상황인 것이죠.
아무래도 새 제품이 아니고 헌 옷이기에
이런 경우 보상 받기가 애매했어요.
저는 그냥 놔뒀으면 제가 입었을 옷을
판매해보겠다고 보냈는데 아예 못 쓰게 되었으니
속은 상하는데 대체 어떤 기준으로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커피 쿠폰을 달라고 해야하나..(잠시 고민함)
그래서 다음부터 검수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그 옷들과는 안녕~~ 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2. 옷이 안 팔려요..
위에 말한 잘 팔릴 것 같은 옷과
팔릴까..? 그래도 보내보자! 한 옷을
함께 보냈는데
잘 팔릴 것 같은 옷들은 허무하게 저를 떠나갔고
남은 옷들은
역시나
아직 새 주인을 만나지 못했어요*^^*
결국,
헌 옷 팔아 커피 한잔 값 벌어보겠다던 저의 수익은!!!
두구두구두구두구
헌 옷 단순 매입으로 생긴 1,500원입니다!
이 정도면 아아 한 잔은 될까요?!ㅎㅎ
+
이 글을 포스팅하고 며칠 후
팔리지 않던 옷들의 판매 기간이 끝나
어떻게 처분할 건지 정하라는 알림이 왔다.
kg단순매입 vs 집으로 다시 배송
경자는 단순매입을 선택했고
4벌에 1600원을 받게 되었다!
고로
총 수익 3,100원
오늘 포스팅의 결론
1. 옷 손상 방지를 위해 코너백 말고 상자에 담아 보내기
(비닐에 옷 포장x)
2. 팔릴 것 같은 옷을 보내자
(내 눈에 예뻐야 남 눈에도 예쁘다)
모두 헌 옷 줄게, 새 돈 다오
성공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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