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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마켓 이용후기 2편] 전반적으로 아쉬운 결과

[경자의하루]

by 김.경.자 2024. 8.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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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김경자의 해방일지입니다:)

 

 

 

 

 

약 두달 전쯤,

코너마켓 이용과정을 담은 1편을 올렸고

 

[코너마켓 이용후기 1편] 헌옷, 버리긴 아깝고 팔기엔 귀찮다!

 

[코너마켓 이용후기 1편] 헌옷, 버리긴 아깝고 팔기엔 귀찮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김경자의 해방일지입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이제는 정말 옷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맘 잡고 옷장을 뒤엎은 김경자씨.  사는 거 좋아하고 버리는 건 아까워해입지

kgj2023.tistory.com

 

 

 

오늘은 실제로 판매가 되었을까!! 와

정산금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용 후기 최종 결론은

전반적으로 아쉬웠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업체 측 이슈

 

처음 헌 옷을 보내면

 

검수 과정을 영상으로 일정 시간 동안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판매 될 수 있는 옷과

그렇지 않은 옷을 구분하고 이유도 알려주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요.

 

 

제가 보낸 옷 중 이건 판매가 잘 될 것 같다! 했던

옷 2개가 있었는데

검수 과정에서 업체 측 실수로 옷이 손상되었습니다.

그게 고스란히 영상에 보였어요.

 

 

ㅠㅠ

슬프다..

 

 

업체 측에 문의하니

업체 측 실수가 맞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손상도 손상이지만 더 아쉬웠던 것은

업체 측에서 정해둔 보상체계가 없다는 점입니다.

 

코너마켓에서는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보상액을 제가 정해야하는.. 참 난감한 상황인 것이죠.

 

아무래도 새 제품이 아니고 헌 옷이기에

이런 경우 보상 받기가 애매했어요.

 

저는 그냥 놔뒀으면 제가 입었을 옷을

판매해보겠다고 보냈는데 아예 못 쓰게 되었으니

속은 상하는데 대체 어떤 기준으로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커피 쿠폰을 달라고 해야하나..(잠시 고민함)

 

그래서 다음부터 검수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그 옷들과는 안녕~~ 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2. 옷이 안 팔려요..

 

위에 말한 잘 팔릴 것 같은 옷과

팔릴까..? 그래도 보내보자! 한 옷을

함께 보냈는데

 

잘 팔릴 것 같은 옷들은 허무하게 저를 떠나갔고

 

남은 옷들은

 

역시나

 

 아직 새 주인을 만나지 못했어요*^^*

 

결국,

 

헌 옷 팔아 커피 한잔 값 벌어보겠다던 저의 수익은!!!

 

두구두구두구두구

 

헌 옷 단순 매입으로 생긴 1,500원입니다!

 

이 정도면 아아 한 잔은 될까요?!ㅎㅎ

 

 

 

+

이 글을 포스팅하고 며칠 후

팔리지 않던 옷들의 판매 기간이 끝나

어떻게 처분할 건지 정하라는 알림이 왔다.

 

kg단순매입 vs 집으로 다시 배송

 

경자는 단순매입을 선택했고

4벌에 1600원을 받게 되었다!

 

고로

 

총 수익 3,100원

 


 

오늘 포스팅의 결론

< 코너마켓, 보다 알차게 이용하는 법 >

 

1. 옷 손상 방지를 위해 코너백 말고 상자에 담아 보내기
(비닐에 옷 포장x)

 

 

2. 팔릴 것 같은 옷을 보내자

(내 눈에 예뻐야 남 눈에도 예쁘다)

 

 

 

 

 

모두 헌 옷 줄게, 새 돈 다오

성공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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