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탈출을 위한 장비 마련 <아이올로스 독서대> 구매 이야기

 
 
 
맘 잡고 주식 공부 좀 해보려던 김경자는
 
어느 날, 목이 아팠다.
어깨도 뭉치는 것 같구...
 

 
 
돈 벌고 경제적 자유를 얻어
훨훨 나는 새가 되고 싶었으나
그러기도 전에 거북이가 먼저 될 것 같아
 
독서대 하나를 마련했다.
 
(공부 못하는 애들 특징이
뭐 시작하기전에 요란함^_^)
 
 

출처: 아이올로스

 

<아이올로스 독서대>

오늘의 집에서 29,800원에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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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는 스테인리스? 그런 쇠고
얼굴은 플라스틱이다.
 
 
 
 
 

장점1. 옆으로 길어져 큰 책을 올려도 된다.
 
 
 
 
 

☆★장점2. 고정 집게☆★
사실 경자가 이 독서대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다.
 
나름 K고딩 시기를 지나온 김경자라
살면서 여러 독서대를 거쳤는데
거의 대부분의 독서대에 있는 이 고정 핀!!

쓸 때마다 불편했다.
책장 넘길 때마다 힘줘서 당겨야하고
책 구겨지고, 두꺼운 책은 고정도 덜 된다.
 
 
 
 
 
 

이 고정 집게 너무 좋다.
벌리기도 쉽고 책 보는 데 방해도 되지 않는다.
필기도 용이하다.
 
 
 
 
 
 

 

댓츠 바이블, 월가의 영웅도 쉽게 올려 놓을 수 있다.
요새 읽고 있는데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고 하셔서 당황;;
 
'요새 주식시장 어떤가요'
네이버 검색 국룰 아닌가효..
 
 
무게감이 있는 월가의 영웅을 올려 놓고
흡족하게 있는데 단점 발견...!
 
 
 

이 밑에 동그란 게 360도 회전판인데
책이 무거우니 살짝만 쳐도 속절없이 돌아간다.
책에 필기를 할 때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장점3. 높낮이 조절
높낮이가 위아래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저렇게 지지대가 접히면서 내려오는 방식이다.
아이패드 거치대로도 좋다.
 
 
 

그리고 경자의 아이패드와 너무 찰떡인 부분.

 
 
 
거북목 퇴치 장비 마련했으니
열심히 독서하기로 (또) 마음 먹는
오늘의 김경자.
 
짧은 인생,
돈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우리 모두 성투하자.